[양자영 기자] 그룹 JYJ 김준수가가 제주도에 호텔을 짓는다.
11월12일 제주도는 김준수가 건축하고 있는 제주토스카나호텔에 대한 제주투자진흥지구지정계획안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께 완공 예정인 토스카나호텔은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건물로, 약 129억 원이 투입됐다. 65개의 객실과 야외수영장, 카페, 스파, 레스토랑,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는데, 서귀포 앞바다와 감귤 과수원이 훤히 보이는 친환경적 경치가 감탄을 자아낸다.
김준수 호텔 사업은 그의 아버지가 직접 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JYJ 관련 행사를 김준수 호텔에서 열면 관광객 유치 및 주변상권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준수 호텔 문화공연기획에 따르면 뮤직체험, K팝스타 이벤트, 비보이 댄스이벤트, 팬미팅 등을 통해 연간 50억 원 이상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토스카나호텔은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초 심의회를 통해 지정이 승인되면 관세·취득세·등록세·개발 부담금 전액 면제, 재산세 10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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