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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거래일 만에 1990선 반등…연기금 '구원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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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 '사자'에 힘입어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도 1% 넘게 반등했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8.18포인트(0.928%) 하락하면 1995.48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1970선까지 빠졌던 코스피는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폭를 늘려갔다. 장중 1% 넘게 오르며 2000선을 재탈환하기도 했다. 이후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자 상승폭을 다소 줄인 채 1990선으로 내려왔다.

기관은 연기금과 투신권 등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지속, 359억 원 매수 우위로 장을 끝냈다. 외국인은 '사자'와 '팔자'를 오가다가 30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 399억 원 순매도였다.

프로그램은 257억 원 매수 우위였다. 비차익거래가 400억 원, 차익거래가 143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5%), 서비스업(0.14%)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떨어졌다. 운수창고, 의료정밀, 의약품 등은 2%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앍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1.96% 뛴 가운데 삼성전자우도 3.96%나 솟구쳤다. 포스코 SK하이닉스 1~3%나 올랐다. NAVER는 지속적인 성장 기대감에 5.86%나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555개 종목이 올랐고, 252개 종목은 하락했다. 거래량은 2억4200만주, 거래대금은 3조1500억 원이었다.

코스닥지수도 반등했다. 전 거래일보다 7.79포인트(1.55%) 오른 510.7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571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4억 원, 283억 원 매도 우위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0.10%) 내린 1071.40원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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