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핫도그 업계 1위인 ‘뉴욕핫도그앤커피’가 중국대형매장인 위해1호점을 오픈하면서 중국진출을 꾀했다.
뉴욕핫도그앤커피가 과거 11년간 국내에서 토종 한국브랜드로 이름을 알려왔다면, 이제부터는 프랜차이즈 글로벌화를 꿈꾸며 새로운 발판을 내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최미경 뉴욕핫도그앤커피 회장은 중국 위해1호점 오픈식에서 뉴욕핫도그앤커피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도약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중국1호점 오픈식에서는 위해 시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중국 CCTV 외의 현지 촬영이 쇄도해 세계적인 성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명실상부 글로벌 브랜드임을 실감케 했다.
게다가 중국 위해지역의 관광 명소인 환취루공원 앞에서 오픈식이 이루어져 현지인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몰리는 진풍경을 이루는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이번 1호점은 1, 2층의 200석 250평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핫도그 중국대형매장으로, 한국 고유의 음식인 불고기, 닭갈비, 불갈비와 미국 핫도그를 접목시켜 이미 인기를 끌었던 메뉴를 그대로 판매해 현지의 기대감 또한 급상승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3년 동안 진행되어 온 스타마케팅과 드라마PPL은 뉴욕핫도그앤커피가 ‘특색 있고 편안한 인테리어를 갖춘 매장’, ‘스팀조리방식으로 만드는 건강한 핫도그’라는 이미지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뉴욕핫도그앤커피는 미국시장에 이어 중국대륙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더불어, 소비자를 비롯하여 동종업계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걸음을 한걸음씩 내딛고 있다.
뉴욕핫도그앤커피 해외사업부는 "해외진출은 철저한 현지화, 각 나라의 문화에 맞는 유연한 전략으로 접근하고 한국 토종브랜드라는 아이덴티티를 심어가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며, "핫도그를 통해 대륙의 입맛을 사로잡고 뉴욕핫도그앤커피가 세계인에게 친숙한 브랜드, 한국 위상을 드높이는 토종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