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모처럼 재개되면서 전기전자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9000원(1.33%) 오른 144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3.14%, SK하이닉스는 2.54% 오르는 등 주요 전기전자 대형주들이 강세다.
이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종목은 현재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수 규모 상위 1~3위에 나란히 올라와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7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서고 있는데, 대부분을 전기전자 업종에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 순매수 규모는 178억원으로 전체 시장 순매수 규모(115억원)를 뛰어넘었다.
이에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지수도 1.55% 오르며 전체 업종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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