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우 기자 ] 서울교육청은 2014년도 예산안 7조4391억원을 편성해 1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곽노현 전 교육감의 주력 사업인 혁신학교 지원금은 올해 97억원에서 40억원으로 줄였다. 학교당 평균 1억5000만원에서 6000만원 수준으로 감소하는 셈이다. 이규성 서울교육청 예산담당관은 “서울의 혁신학교 예산이 다른 시·도보다 많고 내년은 지정된 지 4년째 되는 해인 만큼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등 다른 시·도는 학교 사정에 따라 1000만원에서 50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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