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국산 온라인 게임의 대명사 아이온이 국내 최단기간인 4년5개월만에 단일 게임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지난 2008년 11월 서비스 이후 4년 5개월만에 이뤄낸 금자탑이다. 게임의 경우 제조업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5배 가량 높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기록이다.</p> <p>○ 리니지 시리즈에 이어 매출 신화 이어
아이온은 지난해까지 약 9,900억원을 벌었다. 2009년부터 3년간 매년 2,5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아이온은 리니지, 리니지2에 이어 1조 매출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오늘을 만든 리니지는 약 9년, 리니지2도 7년이 지나서야 매출 1조원 고지에 올랐지만 아이온은 리니지가 쌓아온 시간을 절반이나 줄인 셈이다.</p> <p>○ 끊임없는 변화로 게임의 법칙 다시 쓰다
아이온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이유에는 끊임없는 업데이트와 변화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2008년 출시 당시 외산 게임인 블리자드의 '와우'를 제치고 국산 게임의 자존심을 지켜냈고 PC방 순위 160주 연속 1위(게임트릭스 기준)라는 국내 온라인 게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p> <p>아이온은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 그리고 환경과 상황에 따라 캐릭터가 유저의 조작 이상을 반영할 수 있게 디테일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또한 이를 구현하는 3D 그래픽 기술(온라인 게임 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과 서버 환경, 하늘을 나는 그 이상의 의미가 담긴 전략 비행, 국내 게임음악 사상 최대규모 OST, 웹 2.0이라 부를 만한 웹 서비스 '파워북' 등이 아이온이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특히 MMORPG의 업데이트는 일반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와 달리 새로운 온라인 게임 하나를 선보이는 정도의 규모로 기존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며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야 한다는 점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는 신규 온라인 게임 하나와 거의 맞먹는 규모다.</p> <p>○한국 영화 최대 흥행작인 '도둑들'매출의10배 이상
동일한 문화 콘텐츠 산업과 비교해 봐도 아이온의 매출 규모는 놀라울 정도다.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한 한국 영화 최대 흥행작인 <도둑들>의 총 매출은936억원.아이온의 매출은 그보다 무려 10배 이상이 높다.</p> <p>○ 한류 열풍 소녀시대 총 수입보다 11배 이상
한류 열풍의 주역인 소녀시대와의 매출을 비교해보자.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 매출액 기준으로 소녀시대가 벌어들인 수익은 약 700억원.아이온은 그보다 약 11배 많은 8100억원이다.(*지난해 한류 콘텐츠 중 음악산업이 벌어다 들인 수익은 2억3000만달러로 한화로 약 2550억원에 달한다.)</p> <p>○ 소나타 4만여대, 갤럭시 S4 110만대의 가치
1조를 다른 산업과 비교해보면 그 가치는 더욱 크게 증명된다.매출 1조를 달성하려면 현대자동차 YF 소나타 블루세이버 기종(2370만원)을 무려 4만2000대 이상 팔아야 하며,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4는 88만원 기준 110만대 이상을 판매해야 한다.울산광역시 전체 인구가 모두 갤럭시 S4를 구매했을 때 벌어들일 수 있는 매출이 바로 1조이다.(*2013년 6월말 기준 115만명) 하지만 매출액이 아닌 영업 이익률을고려한다면 아이온의 부가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된다.</p> <p>○ 화제의 '아이온'
1)놀라운 반전 아이온 2.0 용계 진격 만우절 영상
2010년 만우절을 기념하여 아이온은 대구 용계 4거리에 내려가 반전 영상을 제작하여 만우절 내내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인던은 초간단 입장이 가능했고, 신규 몬스터와 최초로 논타겟팅 전투를 통해 일격필살로 0.1초만에 끝나는 보스전으로 화제가 되었다.</p> <p>2) 아이온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돌풍
아이온은 서비스때부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기술이 독보적 이었으며, 아이온 2.5 버전에는 그래픽 업데이트로 더욱 강력해진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선보여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다. 이때 유저들이 만든 연예인 캐릭터 만들기로 화제를 낳기도 하였다.</p> <p>3) 차별화된 스타마케팅
2010년 5월 원더걸스가 아이온 게임공간에서 원더걸스의 춤과 신곡,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당시 아이온 주요 장소에서 원더걸스 캐릭터들이 등장해 신곡과 춤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많은 유저들이 게임 캐릭터에 원더걸스의 헤어 스타일과 의상을 적용하고, 콘서트장에 모인 팬들처럼 단체 댄스에 도전하는 등 일반 콘서트 현장 못지않은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0월에는 missA의 의상과 헤어스타일, 춤동작을 아이온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이온의 스타마케팅은 기존의 스타 마케팅과는 달리 유저들이 아이온의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으로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러가지 이벤트로 고객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게임 속 새로운 놀이 문화를 형성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부여하고 있다.</p> <p>
○공개서비스 5주년 맞이하는 아이온,콘텐츠 • 이벤트도 '풍성'
아이온은 1조 돌파에 이어 지난 8월28일 11번째 신규 직업인 '기갑성'을 공개하며 4.5 업데이트를 진행했다.4.5 업데이트는 '주신이 관장하는 기갑성과 음모를 꾸미는 세력에 대한 반격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기갑성은 아이온의 11번째 직업으로 최초 영상 공개 시 영화 '퍼시픽림'과 비교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지난 9월에는 야구장 전광판 영상을 게임 영상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아이온은 11월11일 '데바의 날' 5주년을 맞이한다.2008년 11월 1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온은 매년 11월 11일을 '데바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일마다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이벤트를 선보여 왔다. '데바의 날'은 게임 안의 모든 데바(캐릭터)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다.올해는 '데바의 날' 5주년을 맞아 특별 페이지가 오픈 된다. 특별 페이지를 통해 유저들은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한 '특별 지령 수첩' 탭을 이용해 본인이 참여한 이벤트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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