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 24)로 추정되는 여성의 누드 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11월10일 한류연예정보사이트 올케이팝은 가십코너를 통해 ‘데뷔 전 에일리로 의심되는 여성의 누드사진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여성은 속옷도 입지 않은 완전 나체 상태로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진위여부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과거 에일리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과 비교했을 때 헤어스타일, 문고리, 벽지 등이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확인절차 없이 자극적인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한 올케이팝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다. 에일리 추정 누드사진을 올릴 당시 올케이팝 측은 “우리는 문제가 될 만한 사진들을 흐릿하게 처리했지만 사진 속 여성의 얼굴은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관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한류사이트인데 의도적인 한류 흠집내기가 목격되는 이유는 뭘까” “여자연예인인데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었다” “예전에는 소녀시대가 성추행당했다는 사실무근 소식을 퍼뜨리더니 이번엔 에일리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누드사진 논란에 휩싸인 에일리는 최근 일본 데뷔 싱글 ‘헤븐’을 발매하고 현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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