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이수근 공식입장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이수근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1월11일 이수근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다. 일단 방송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당분간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출연중인 프로그램에는 이미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수근은 지난 10일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탁재훈, 토니안을 비롯한 다수 연예인들도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3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도박 혐의와 관련,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혐의를 추가 포착해 수사중이다.
한편 이수근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 등에 출연중이다. ('이수근 공식입장'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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