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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은 게임사업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p> <p>
CJ E&M이 최근 게임사업을 매각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p> <p>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급변하는 게임산업환경에 대응해 게임사업 부문의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정해진 바는 없으며 게임사업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p> <p>최근 한국경제는 단독 기사로 '사모펀드(PEF)인 스틱인베스트먼트에서 2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CJ게임즈의 최대주주 자리를 내준다. CJ E&M의 넷마블 사업부도 CJ게임즈에 넘긴다'는 보도가 나왔다.</p> <p>CJ E&M은 공정거래법상 증손회사 지분규제로 인해, CJ게임즈의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했다.</p> <p>이어 'CJ게임즈는 올해 말까지 자회사, 즉 CJ(주)의 증손회사의 지분을 100% 사들이거나 매각해야 한다. 따라서 CJ게임즈는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누리엔소프트, CJ게임랩의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라고 설명했다.</p> <p>CJ게임즈 투자와 관련해서도 '공정거래법상 지분규제 해소와 더불어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F.I(Financial Investors,재무적 투자자)로부터 대규모 외자유치를 통해 우수 게임개발사 인수 등 경쟁력 강화 기반으로 활용코자 하고 있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p> <p>CJ E&M은 게임사업부문을 포기하지 않고 트렌드에 민감한 게임산업의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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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게임사업 사모펀드에 2500억 매각한다
CJ 게임사업 매각, 넷마블·CJ게임즈 계열분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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