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주원 연애경험 고백 "문채원-유이에 호감은 있었지만…"
배우 주원(26)이 자신의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주원은 11월1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 "데뷔 후 연애를 몇 번이나 해 봤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데뷔 후에는 한 번도 못해봤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작품을 하면서 연애는 많이 했지만 그 감정이 진짜 사랑인지는 작품이 끝날 때 봐야 안다. 하지만 연달아 작품을 하면서 그 감정이 조금씩 잊혀졌다. 그게 잊혀진다면 진짜 사랑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이 문채원과 같은 예쁜 배우들과 작품을 하다 보면 감정이 생기지 않냐"는 질문에는 "없다면 거짓말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또 "고지식한 성격 때문에 연애를 많이 못 했다. 어릴 땐 감정 표현을 거침없이 했는데 점점 못 하겠다. 관찰을 오래 하는 편인데 섣불리 만나고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지금 유심히 지켜보는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주원 연애경험 고백에 네티즌들은 "정말 신중한 성격이네" "주원 연애경험 고백 믿기지 않아" "어서 진정한 사랑을 만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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