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가 '맨발의 친구들'에서 집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 가수 이현도는 20년 방송 경력 중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현도의 집 현관과 신발장에는 많은 축구화들이 놓여있어 축구화 콜렉션을 방불케 했다.
작업실에는 건반이 굉장히 많았다. 윤종신은 “요즘은 건반을 많이 쓰지 않는다. 직접 다이렉트로 소리를 넣는 것에 애착을 갖는다는 거다. 소리에 대한 욕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현도의 침실에는 넓은 방에 덜렁 침대만 있었다. 이현도는 “솔직히 침대시트 새로 샀다. 잠만 자는 공간으로 쓰고있다.”고 털어놨다. 강호동은 왜 베개가 한 가운데에 하나만 놓여져 있는지 의심했다. 또 칫솔이 딱 하나만 있는 것도 이상하다며 싱글인 척 하는 게 아닌지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이현도는 “'맨발의 친구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업체를 불러 청소까지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집안 곳곳에 어설픈 부분이 드러나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주방은 혼자 사는 집답게 인스턴트 음식들로 채워져있었다. 고 카페인 음료들과 라면들이 가득했다. 지어 은지원이 들고 온 도마에는 하얗게 곰팡이가 피어있었다. 이현도는 집밥을 함께 먹을 친구로 최홍만을 초대했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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