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알뜰폰 사업에 뛰어든
이마트가 이번엔 자체 개발한 피처폰을 내놨다.
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피처폰 '지오리드(GEOLID
SK76G1)'를 11일부터 전국 이마트 알뜰폰 매장과 온라인(mobile.emart.com)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7만9000원(부가가치세 포함·유심 별도)이다.
이마트 알뜰폰 표준 요금제(월 기본료 9000원) 24개월 약정하면 무료다.
이마트가 기획하고 SK의 중국 자회사 에스케이엠텍(SKMtek)이 생산했다. 단말기 사후 서비스(AS)는 TG삼보가 담당한다.
WCDMA(3G)와 GMS(2G)의 두 가지 심(SIM)을 지원해 해외에서는 현지 심 카드를 장착하면 국내번호와 함께 동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 제품이 중장년층용 '효도폰', 청소년 '안심폰', 업무용 '세컨드폰'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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