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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영웅들을 4D로 만나보자!</p> <p>7번째 블리즈컨이 드디어 시작됐다.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현지시각으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블리즈컨 2013'의 축제 열기가 뜨겁다. 오프라인으로만 2만 9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하스스톤',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히어로즈 오브 스톰'까지 다섯 개의 게임을 만날 수 있었다.</p> <p>하지만 블리즈컨이 즐거운 이유는 단순히 게임을 볼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유저들을 위한 각종 축제가 쉬지 않고 열리기 때문이다. 특히 8일 저녁때 진행된 '코스튬 콘테스트'는 매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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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즈컨 2013 코스튬 플레이 1위 |
</p> <p>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이날 하루를 위해 몇 달씩 코스튬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코스프레를 할 캐릭터를 꼼꼼하게 연구하고 분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바나스 윈드러너, 디아블로가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고퀄리티 코스프레뿐만 아니라 허수아비나 게이머 등을 재치있게 코스프레한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p> <p>'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커다란 함성과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던 '코스튬 플레이'를 사진으로 살펴보자.</p> <p>
</p> <p>캘리포니아=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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