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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실신, 방송 녹화 전부터 감기몸살 "현재는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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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43)이 방송 녹화 도중 과로로 실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혜련은 지난 11월6일 종편채널 채널A ‘명랑해결단’ 녹화 진행 도중 출연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크게 웃다 갑자기 실신했다.

방송 관계자는 “조혜련은 녹화 전부터 몸살, 미열이 겹쳐 몸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며 “다행히 패널 중 의사, 한의사가 있어 재빨리 조치를 취하고 병원에 이송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혜련의 소속사 측 역시 “감기몸살에 과로가 원인”이라며 “현재는 안정된 상태로 ‘세바퀴’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조혜련 실신 장면이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는 미지수다. 관계자는 “조혜련 실신 이후에도 녹화는 계속 진행됐지만 당시 상황을 어떻게 방송할지는 편집을 해 봐야 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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