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2일 일반공모 청약실시
수요예측서 346대 1의 경쟁률
이 기사는 11월08일(18:3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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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정인 신송홀딩스 공모가가 공모희망가을 웃도는 주당 6500원으로 확정됐다.
신송홀딩스는 지난 5~6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벌인 결과 공모가를 주당 65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총 조달자금은 230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기관 물량 212만주 모집에 7억3765만주가 몰려 3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관투자자 64.6%가 공모희망가(5200~6000원)보다 높은 가격을 써냈다.
신송홀딩스는 지주사 최초로 증시에 직행한다. 인적분할 후 재상장을 추진하는 일반적인 지주사들과 달리 직상장을 선택한 것. 이로써 신송홀딩스는 100% 자회사인 신송산업과 신송식품 2곳을 함께 상장하는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신송식품은 간장 된장 등을 제조하는 회사이고, 신송산업은 소맥전분 등을 만드는 원자재 업체다.
일반공모 청약은 오는 11~12일 이틀간 실시한다. 상장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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