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 열애를 인정한 축구선수 박지성(32)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 결혼준입에 돌입했다.
11월7일 한 매체는 박지성 아버지 박성종씨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이 네덜란드로 출국하기 전인 지난 8월 상견례를 마쳤으며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난 뒤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BS 아나운서실 및 교양국 관계자는 “상견례는 개인적인 문제라 아는 바가 없다. 오후 출근이 예정돼 있으며, 금일 김민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SBS ‘생방송 투데이’는 평소처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김민지 아나운서와 연인으로 발전한 박지성은 6월 열애 사실이 밝혀지자 기자회견을 열어 핑크빛 만남 풀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모든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던 박지성은 결혼에 대해서만큼은 “결혼 얘기가 오간 적은 없다. 나이가 있는 만큼 좋은 만남이 유지된다면 결혼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김민지 아나운서가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박지성 상견례 및 프러포즈 등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지성 상견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곧 대단한 부부가 탄생할 듯”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박지성 상견례 벌써 했구나, 생각보다 빨리 결혼할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박문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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