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과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7일 발표했다.
현대차, 삼성화재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ELS(제1132회)는 기초자산이 6개월 단위 조기상환평가일마다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9%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4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9%(총 27%)의 수익을 준다.
기아차와 롯데케미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ELS(제1133회)는 같은 조건에서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1134회 ELB는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보다 20%를 넘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기본 수익률 3%와 기초자산상승률의 35%의 수익을 지급(최고 10%)한다.
최초기준지수보다 20% 초과 상승하거나 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의 103%를 지급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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