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트 및 필름 전문 제조업체인 에스폴리텍은 6일 자체브랜드인 'SKYLITE'와 'EXEET'로 베트남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스폴리텍에서 베트남시장 공략을 위해 우선 내놓은 제품은 SKYLITE 제품군의 복층판과 EXEET 제품군의 폴리카보네이트(PC) 시트다.
에스폴리텍은 베트남 시장 진입을 위해 2009년부터 산업박람회 및 전시회 등에 수 회 참가했으며, 회사제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힘을 기울여왔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현재 수출하고 있는 복층판과 PC시트 제품에 대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강화하여 베트남 시장에 대한 수출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에스폴리텍은 지난 2012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어 민간네트워크 기관을 통한 해외 수출 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마케팅을 강화하여 SKYLITE와 EXEET의 판매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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