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Fed)은 상당 기간 매우 낮은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에릭 로젠버그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장이 5일 밝혔다.
중앙은행 지도부의 대표적 완화론자인 로젠버그는 "2016년까지 그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순회 위원인 그는 이날 CNBC 회견에서 "경기가 회복되고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그 강도가 미약하다" 면서 "2016년까지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젠버그는 "단기 금리를 그 시점에서 인상하려면 성장률이 3% 혹은 그 이상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janus@h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