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은 오는 8일 ‘e편한세상 경산신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e편한세상 경산신대는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709번지 일대에 조성된 신대부적택지지구 4-1블록에 공급되며 지하 1층 지상 20층, 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158가구 △84㎡ 200가구 등 총 358가구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는 판상형으로 남향으로 배치됐다.
특히 전체 분양 물량이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30~40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평가다. 또한 신대부적지구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3.3㎡당 600만원 초중반대으로 책정됐다. e편한세상 경산신대는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 2순위, 14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경산신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차량으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경부고속도로 경산IC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학로를 통해 경산 시내권 및 수성구 일대와 진량산업단지, 자인산업단지까지도 차량으로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3300여 가구 규모로 경산의 신흥 주거지로 조성되는 신대부적지구 남측 맨 앞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점도 입지적 장점이다. 1만 5천여명이 근무하는 경산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서 입지적 장점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에서 진행중인 임당역세권 개발사업 등 개발 호재도 있다.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신대부적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압량초, 경산중, 경산고, 경산과학고, 영남대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e편한세상 경산신대는 이마트(경산점), 홈 플러스(경산점), 대백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있으며, 롯데시네마, 시외버스터미널, 경산시청, 세명병원, 경산생활체육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경산신대는 전 가구가 판상형 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최대 63m에 이르는 동간 거리를 확보해 쾌적성을 더했다. 사업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갑못과 영남대학교의 시원한 조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최첨단 에너지 관리 시스템도 도입된다. e편한세상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EMS)이 e편한세상 경산신대에 적용된다. e편한세상 경산신대에 도입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입주민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 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쌍방향 아파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이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설문을 작성하면, 현재 고객 가정의 에너지 소비습관과 가정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소비량이 곧바로 측정된다. 입주 고객들은 에너지 소비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대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Wall Pad)를 통해서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과 함께 단지 내 동일 평형대와 비교한 수치 등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단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 www.kdc-apt.co.kr에서 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 1번 출구 앞 쪽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전화 053-793-7722)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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