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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해명, ‘I got c’ 표절논란에 "장르·악기 비슷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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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해명, ‘I got c’ 표절논란에 "장르·악기 비슷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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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가수 프라이머리가 무도가요제 음원 ‘I got c’가 표절논란에 대해 발빠르게 해명했다.

11월3일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I got c’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일렉트로닉 스윙 장르라 표절의혹 대상이 된 노래와 비슷하게 들린 것 같다. 장르나 악기 사용이 비슷할 수 있지만 표절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2일 오후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달 임진각에서 3만5천여명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치러진 자유로가요제 실황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거머리(박명수 프라이머리) 팀이 부른 ‘I got c’가 네덜란드 여가수 카로 에머랄드의 ‘리퀴드 런치’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무한도전’에 대한 관심이 커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라이머리 해명에 네티즌들은 “뭐가 비슷하다고 이 난리가 됐는지” “솔직히 무도 팬이지만 이건 인정해야할 듯. 완전 똑같은데 그냥 샘플링했다고 말해요” “프라이머리 해명, 무도가요제를 견제하는 무리가 또 늘어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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