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도요타자동차가 자원 재활용을 위한 환경과 좋은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는 일본 내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도요타는 일본 경제통상산업부의 3R추진협의회가 주최하는 시상에서 '내각총리대신상'을 받았다. 3R은 폐기물의 감량화(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의미한다.
이밖에 희귀 금속인 텅스텐 리사이클을 위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인정받아 일본 산업환경관리협회로부터 '희귀금속 리사이클상'을 받기도 했다.
도요타는 폐차 처리와 대량 생산이 초래할 수 있는 영향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로 꼽힌다. 1970년대 자동차 회사로는 세계 최초로 폐차 처리 공장인 도요타메탈을 설립했다.
도요타와 도요타통상을 포함한 17개 법인으로 이루어진 도요타그룹은 폐차의 적정 처리 뿐 아니라 세계 최초의 다양한 리사이클 기술들과 재료 회수 시스템들을 개발해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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