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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갑자기 피부트러블이 많이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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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 변덕스런 날씨에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피부 역시 별다른 일 없이도 소소한 트러블이 쉽게 생기곤 한다. 특히 건조하고 찬 공기에 피부 속과 겉이 함께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쌓여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쌓인 각질을 제때에 제거 하지 못하면 잔주름과 피부노화의 원인이 될뿐더러 모공을 막거나 모낭충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모낭충은 얼굴, 두피 등 피부 모낭 속에 쌓인 피지나 각질을 먹고 사는 진드기의 일종으로 일반 성인의 90%정도의 피부에서 발견 된다. 정상적인 피부상태라면 특별한 영향을 받지 않지만 피부가 청결하지 못해 개체수가 늘어나게 되면 피부 가려움증과 트러블로 이어지게 된다.

한창 땀과 피지분비로 피부가 오염되기 쉬웠던 여름에도 안 생기던 뾰루지가 갑자기 생기거나 피부가 유난히 붉어지고, 눈과 코 주변, 머리가 가렵고 눈이 충혈 되는 증상이 보이면 모낭충을 의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환절기 피부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 피부 관리의 첫걸음은 클렌징부터!

대부분의 트러블은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면 쉽게 막을 수 있다. 아무리 피곤하거나 귀찮더라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반드시 세안을 하는 습관을 들이자. 또한 세안을 너무 오래하면 떨어져 나온 노폐물이 다시 피부에 흡착되거나 피부 유수분이 지나치게 빠져나가 건조해지므로 2~3분 이내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우선 피부가 청결하지 못하다는 판단에 잦은 세안과 함께 트러블관리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과한 대응은 피부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면 정확한 진단을 받기 전에는 피부에 더 이상의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자극이 적은 순한 제품을 사용해 부드럽게 세안하되 여러 번 헹궈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각질관리를 빼놓곤 피부 관리를 논하지 말라!

각질이 쌓여 있는 피부에는 그 어떤 좋은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해도 효과를 보기 힘들다.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으며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물리적인 도구나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평소 세안 시 각질을 불려 손으로 부드럽게 밀어주듯이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타입에 맞춰 AHA나 BHA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 화장품 전성분 확인은 필수!

우리 피부는 여러 오염물질과 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약산성을 띄고 있는데 일부 세안제들 중에는 세정력을 높이기 위해 알칼리성을 띄는 제품들이 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피부를 알칼리화 시켜 피부의 산성보호막이 다시 형성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게 만든다. 피부의 pH를 지키기 위해서는 약산성 성분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환절기 피부 관리를 위한 아이템 추천!



폴라초이스 스킨 퍼펙팅 BHA 리퀴드 피부표면의 각질과 모공 속의 각질, 블랙헤드를 녹여 제거하는 액상형 각질제거제. 베타인 살리실산이 피부 표면과 모공 속의 각질, 블랙헤드를 제거해준다. 고른 피부톤, 환한 안색을 만들어 주며 붉은 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수분 베이스의 리퀴드 제품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리더스 화장품 아하 필링 링거 마스크 AHA10% 효과높은 각질제거 제품. 피부 묵은 각질제거로 피부결, 피부톤, 모공, 탄력, 윤광까지 한번에 관리해주는 마스크팩. 사용성이 간편하고 안전한 저자극 코코넛 젤리 필링 마스크시트가 장시간 촉촉한 보습감을 전해준다.

미구하라 애플 버블 폼 pH 6.6  피부의 산성도를 pH6.6 수준으로 유지해줄 수 있도록 개발된 천연 세안제. 파라벤, 미네랄오일, 에탄올 등 피부자극의 원인이 되는 여섯 가지 화학성분은 배제하고 아미노산 계열의 계면활성제인 애플아미노산을 주원료로 했다. 눈에 들어가도 자극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순하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아기나 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밀도가 높고 풍성한 기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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