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3일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모델인 스카이 페레이라가 지드래곤을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 표현했다고 밝혔다.
배우, 모델,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떠오르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는 스카이 페레이라는 지드래곤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인 '블랙(BLACK)'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스카이 페레이라는 미국의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인 퓨즈(fuse)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드래곤의 '블랙'에 참여한 이야기를 밝혔다.
스카이 페레이라는 "스튜디오에서 그들이 '블랙이라고 불리는 곡을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며 "지드래곤이 우리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고 팔로워가 400만에 달했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녀는 "지드래곤은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였는데 내가 그것을 몰랐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오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출연을 끝으로 솔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빅뱅의 일봄 6대 돔 투어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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