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이정재 흰머리 고백, 늙지 않는 비결 묻자 "사실은…"
배우 이정재가 셀프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11월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MC 신현준 하지원의 진행 아래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객석에서 이정재를 발견한 MC 신현준은 “세월이 흐르는데 이정재는 가만히 있는 것 같다. 유지 비결이 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정재는 “글쎄, 나도 지금 옆쪽에 흰머리가 너무 많아서...”라고 솔직히 답했고, 신현준은 “그런 얘긴 안 해도 된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하나금융그룹인기상을 수상한 이정재는 “생각지도 못했다. 20주년이 돼서 인기상을 처음 받아본다. 영화 ‘관상’으로 함께 고생한 감독님, 모든 스태프, 동료 배우들, 팬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 흰머리' 사진출처: w스타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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