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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경직장인축구리그] LG전자 등 "최고중에 최고"가릴 11개팀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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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전 첫날 예선리그... 1부 3개팀, 2부 8개팀 진출
내일 오전 9시부터... 충주시 탄금대축구장 등에서 '진검승부'



2일 충북 청주시 탄금대축구장에서는 전국 8개 시,도 예선리그와 온라인 자율리그 등을 통해 진출한 29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2013 한경직장인축구리그' 시즌 최강전이 개막했다.


가을 비가 내리는 가운데 펼쳐진 첫날 예선 리그에서는 1부 3개팀, 2부 8개팀 등 결승리그에 진출 할 11개 팀이 가려졌다. 선수출신 직원의 출전이 허용되는 1부리그에서는 이 대회 첫회 우승팀이자 전통의 강호인 안성시시설관리공단(1조)을 포함한 LG전자(2조), 에스엠씨엔지니어링(3조) 등이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현대모비스는 경신전선과의 첫 경기에서 3골을 내리 허용하면서 0-3 패배, LG전자와의 2차전 마져 한골도 기록하지 못한채 0-2로 경기를 마치면서 1부리그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2부 출전팀이었던 중소기업 에스엠씨엔지니어링은 이번 시즌 1부리그에 도전,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현대삼호중공업 등 대기업군 회사를 잇따라 물리치며 우승의 문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경쟁이 치열했던 2부리그에서는 SK하이닉스와 남양공업, 사빅플라스틱, LG디스플레이, 이엠케이, 청주시청, 제주대학병원,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8개 팀이 각조 1위를 차지하며 결선리그 8강에 진출했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2부리그 이엠케이의 유병길 상무는 극적인 승부를 이어가며 8강에 진출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축구로 팀워크와 사내 화합을 다져온 선수들을 위해 우승시 전 사원에게 특별 보너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혀, 한때 대회장은 환호성으로 술렁였다.


1부리그 결선리그와 2부리그 8강전은 3일 오전 9시부터 충주시 탄금대축구장과 수안보체육공원 등에서 열린다. 2013년 시즌 전국 직장인 축구동호회팀 최강자이자 우승팀을 결정지을 각 조 결승전은 오후 2시에 펼쳐진다.


한편, 지난 2010년 '킥 오프'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인 ;한경 직장인축구리그'는 지난 3년간 지역예선 총 410여개팀, 최강전 총 100여개팀, 온라인리그 530여팀 등 총 1000개 직장인 동호회팀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직장인 축구 리그다.


충주=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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