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2일 MBC '무한도전'측은 '2013 자유로 가요제' 특집 방송을 앞두고 7인의 무한도전 멤버와 함께 한 7개 참여팀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7개의 팀이 각 개성을 뽐내는 모습이 돋보인다.
이번 '자유로 가요제'에서 정준하-김C의 '병살'은 스타 아티스트들의 지원 속에 완성한 '사라질 것들'을, 정형돈-지드래곤의 '형용돈죵'은 세련된 힙합 비트와 코믹한 가사가 어우러진 '해볼라고'를 선보였다. 또, 유재석-유희열에 김조한이 합류한 '하우두유둘'은 복고풍 R&B곡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이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여기에 박명수-프라이머리의 '거머리'는 스윙 리듬과 코믹한 가사가 어우러진 레트로 힙합곡 'I GOT C' 를, 노홍철-장미여관의 '장미하관'은 '오빠라고 불러다오'라는 이름의 노래를 불렀다.
하하-장기하와 얼굴들의 '세븐티핑거스'는 '슈퍼잡초맨'을 통해 밴드 특유의 살아있는 에너지를 뿜어냈으며, 유일한 혼성팀 보아-길의 'G.A.B(갑)'은 일렉트로닉 댄스곡 'G.A.B'를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밖에도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단체곡 '그래 우리 함께'는 이미 지난 주 방송에서 정형돈의 눈물과 함께 화제가 되었다.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에는 지난 달 17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약 3만 5000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이후, 2년 만이다. 현장 모습은 오늘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그려질 예정.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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