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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도시 울산에 "천연 고래비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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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도시 울산에서 천연 고래비누가 출시돼 화제다.
국내 최초 사회적 언론기업인 사회적 기업 개발원은 1일 울산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상품인 고래의 기름을 주재료로 만든 기능성 고래비누를 생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비누는 서정호 울산과학대 생활환경화학과 교수와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이종성 연구원 등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관련 특허도 갖고 있다.

사회적 기업개발원은 이 특허의 핵심은 노화방지효과가 높은 ‘코엔자임큐텐‘이 함유된 고래기름의 추출 방법 및 이 방법을 통해 추출된 고래기름을 이용한 비누의 제조방법에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최상급의 고래기름에서 코엔자임큐텐이 함유된 고래비누를 추출·정제해 중저온 상태에서 기능성을 더욱 보강한 천연 고래비누를 대량 생산하는데도 성공했다.

일반 사각비누(120g)를 비롯해 옹기에 담긴 고래비누(85g), 그리고 물고기, 거북이 등 다양한 모양의 꼬마 고래비누(45g) 등 많은 디자인 형태로 제작됐다. 백년초와 치자, 어성초, 청대 등도 함유해 고객의 피부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사회적기업개발원 김인영 대리는 “아직 홍보나 광고도 하지 않았는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사회적 기업개발원은 타 지역에서도 고래 비누 구입이 가능하도록 쇼핑몰과 대리점을 통한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문의 (052)281-0414, www.kor-shop.co.kr.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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