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가 패션 브랜드 샤넬이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지갑과 가방 등 40여개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샤넬은 연 1∼2회 제품별로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샤넬은 이번에 주로 지갑과 쥬얼리 제품을 올렸다. 지갑은 대부분의 제품이 인상됐다. WOC 지갑은 5.7%, 플랩 클래식 장지갑은 9.6% 올랐다.
귀고리 등 쥬얼리류는 약 20% 인상됐다. 가방 가운데서는 타임리스CC라인을 인상했다. 그랜드쇼핑 가방은 2%, 타임리스CC 소프트 가방은 5% 올랐고 이지 캐비아 가방은 리뉴얼 재출시 돼 7.5% 올랐다.
반면, 대표 제품인 클래식 라인 가격은 변동 없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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