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1일 CJ오쇼핑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충족시켰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3만5000원을 유지했다.
CJ오쇼핑의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0%, 15.1% 증가한 7302억원과 331억원을 기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프로모션 강화로 TV취급고가 전년대비 0.7% 감소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모바일의 성장으로 인터넷 부문은 20.5% 성장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모바일 부문의 성장이 2014년에도 100% 이상 나타나고, PB 브랜드의 성장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이익 개선 모멘텀은 다소 둔화되나 2014년 15.2%의 이익 성장이 예상되어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또 "송출 수수료의 경우 11월 중 타결이 예상되는데 최근 흐름은 홈쇼핑 업체에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어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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