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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국제문화대학원대학 폐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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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달 해산 명령


[ 정태웅 기자 ] 교육부는 30일 충남 청양군의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에 대해 학교 폐쇄를 확정했다. 학부 없이 대학원으로만 운영되는 대학원대 중 폐쇄가 결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대학 구조조정이 대학원에도 확산될 전망이다.

국제문화대학원대는 감사원 감사 결과 수업 시수를 채우지 못한 199명에게 부당하게 학점을 부여하고 학위를 수여한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부당 학점·학위 취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출석부 허위 작성, 박사과정 증원 기준 미충족, 정원 초과모집, 임용결격자의 전임교원 임용 등도 적발됐다.

교육부는 행정조치 예고와 청문을 거쳐 다음달 학교 폐쇄와 학교법인 해산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재학생은 인근 지역 유사학과로 편입시켜 학습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지금까지 4년제 대학 4곳, 전문대 2곳, 대학원대 1곳 등 7곳이 폐쇄됐거나 청산 절차를 밟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폐쇄 조치를 시작으로 대학원대의 질 관리를 위해 일반대학에 실시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를 대학원대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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