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밀크로 만든 천연 화장품 ‘천유(SKYMILK)’
미의 상징인 클레오파트라는 그 옛날 당나귀 밀크를 사용해 목욕을 즐긴 것으로 유명하다. 모유(母乳)와 가장 비슷한 성분을 가진 당나귀 밀크는 보습력이 좋아 환부(患部) 치료에 좋고 피부를 탱탱하게 가꿔주는 데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고대부터 널리 쓰여온 당나귀 밀크가 최근 들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당나귀 밀크로 만든 천연화장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이 당나귀 밀크를 원료로 한 천연화장품이 출시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특별한 화장품의 이름은 ‘천유(SKYMILK)’. ‘하늘에서 내려온 밀크’라는 뜻을 가진 천유(SKYMILK)는 당나귀 밀크와 오일을 주 원료로 한 유기농 화장품이다.
그런데 이 제품은 조금 남다른 데가 있다. 모든 이를 대상으로 한 천연 화장품이 아닌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토피 전용 케어 제품이기 때문이다. 올해로 22년째 아토피와 싸우고 있는 신 모씨는 천유를 쓴 후 몰라보게 달라진 피부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신 씨는 “환절기로 더욱 붉어진 아토피 피부를 ‘천유’로 달래니 가려움증과 붉은 기운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브랜드 홍보 관계자는 “천유는 민감한 피부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니 만큼 원료 선정에서부터 공정과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당나귀 농장에서 신선하게 공급받아 온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신선할 뿐만 아니라, 무색소, 무방부제, 무실리콘, 무미네랄(석유), 무화학계면활성제의 원칙을 고수해 안전하기까지 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천유의 내추럴로션, 내추럴비누, 리페어 오일은 스테로이드(hydrocortisone, triamcinolone acetonide 성분 무검출) 인증 및 당나귀유 특허를 획득했다. 때문에 출시 이후 연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아토피 환자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현재는 신세계 백화점(영등포점) 입점까지 확정지은 상태다.
아토피를 향한 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천유(SKYMILK)의 등장이 아토피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아토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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