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영업이익 63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257억원을 기록했다. 노선별 매출은 국내선이 729억원, 국제선 509억원, 기타 19억원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위주의 노선 전략과 탑승률 증가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는 "내년에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개선은 물론 수익성 있는 노선 개발로 흑자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항공사가 되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10월 추가 도입한 6호기를 김포-제주 노선과 12월에 취항하는 일본 사가현, 삿포로 외 중국지역 정기편에 추가 투입해 국내외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강연회] 2013 제 5회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11/13 여의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