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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강원도 홍천서 '찾아가는 CJ도너스캠프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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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www.donorscamp.org)가 다음달 1일 강원도 홍천의 구송초등학교에서 '2013 찾아가는 CJ도너스캠프데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 저명인사들이 문화소외지역 농어촌학교를 직접 찾아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과 문화·교육 체험을 함께 하는 등 재능기부활동으로 실질적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2011년부터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행사다.

제 4회 ‘찾아가는CJ도너스캠프데이’를 진행하는 구송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8명인 강원도의 작은 시골 학교다. 강원도에는 초등학교 148개, 중학교 50개의 소규모 학교가 있고 이번 행사가 열리는 구송초등학교는 강원도교육청의 도내 소규모 학교 살리기 일환인 ‘작은학교-희망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중인 곳이다.

이날 구송초등학교 학생들은 ‘나의 현재와 미래의 꿈’을 주제로 글, 그림 그리기 활동을 갖는다. 아이들은 사석원 화가를 비롯해 김성구 샘터사 대표, 나경원 전 국회의원,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사회 저명인사들과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글 쓰기 및 그림 그리기 지도를 받게 된다.

첫 회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꺼이 본 행사에 참여한 사석원 화가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 함께 꿈을 찾아가는 시간이라 꼭 참석하려고 노력한다”며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면 마음이 맑아지고 오히려 희망의 선물을 받아 오게 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백일장이 진행되는 동안 유치부 어린이는 CJ임직원과 함께 쿠키와 케이크를 만드는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학부모들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로부터 ‘아이들의 심리학’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CJ도너스캠프는 또 구송초등학교와 대청초등학교에 총100여만원 상당의 도서 2세트를 기증한다. CJ 관계자는 “찾아가는 CJ도너스캠프데이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다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행사로 구송초등학교 아이들이 꿈을 찾고 또 그 꿈을 마음껏 표현해 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J도너스캠프는 현재 강원나눔캠페인을 통해 도내 소외아동들의 교육지원기금 3억원을 목표로 모금하고 있다. 이곳은 소외 아동·청소년의 교육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CJ그룹 대표 사회공헌 모델로, 2005년부터 시작돼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보육원, 농어촌분교를 후원해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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