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27

  • 56.51
  • 2.13%
코스닥

763.88

  • 10.61
  • 1.37%
1/2

김승연 회장, 파기환송심 첫 공판 침대에 누워 출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법원, 조만간 구속집행정지 연장 여부 결정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9일 오후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열린 서울고법 법정에 이동식 침대에 누운 채 출석했다.

김 회장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월 항소심 선고 후 6개월 만이다.

이날 김 회장은 서울대병원 의료진 4명을 대동하고 누운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턱 밑에 수염을 기르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모습은 6개월 전과 비슷했으나 상태는 다소 호전돼 보였다.

검찰은 구속집행이 정지돼 구치소 밖에서 치료를 받는 김 회장을 다시 수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 측은 "몸이 나쁜 상태가 수용이 불가능할 정도인지 의문이며, 의사 출신 검사들도 상당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변호인은 김 회장이 최근 낙상 사고를 당하는 등 건강이 매우 나쁜 점을 강조했다.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5부(김기정 부장판사)는 조만간 양측이 추천·동의한 의사를 불러 의견을 듣고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1월 건강 악화를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뒤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