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롯데쇼핑 창사 34주년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수능 수험생을 위한 유명 초콜릿과 보습화장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그 동안 글로벌 인기 브랜드 상품으로 가격 할인이 거의 진행되지 않는 품목들을 병행수입이나 직소싱을 통해 시중가 대비 20~50% 가량 저렴한 수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초콜릿인 ‘페레로 로쉐 T30(375g)’를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1만4000원에, 프랑스 1등 초콜릿인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1kg)’을 직소싱을 통해 시중가의 절반 수준인 9500원에 판매한다.
건조해 지는 날씨를 감안해 수험생들의 피부 보호를 위한 해외 유명 브랜드 보습 화장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캐나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세타필 크림(566g)’을 2만900원에, ‘세타필 로션(591ml*2입)’을 2만9000원에 시중가 대비 10~2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글로벌 보습 브랜드 대전'을 마련해 미국의 ‘뉴트로지나’, 독일의 ‘니베아’, ‘허바신’ 등 글로벌 브랜드의 60여개 보습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10%를 할인해주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은승 롯데마트 글로벌소싱팀장은 “해외 거주자와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해외 우수 상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도 지속 늘고 있다”며 “과거 의류 브랜드 및 명품 피혁잡화 중심에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으로 지속적으로 병행 취급 상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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