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폴은 초겨울 등산을 위한 필수 의류로 초경량 구스다운 재킷 ‘폴샌디’를 출시했다. 보온성과 습기 배출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가격은 16만9000원으로 기존 다운재킷보다 저렴하다. 남녀 공용으로 입을 수 있으며 날씨가 더 추워지면 여러 벌을 겹쳐 입을 때 내피로도 활용할 수 있다.센터폴은 ‘폴’ 중형 구스다운 재킷과 헤비다운 재킷 ‘노르드’도 선보였다. 폴 중형 다운은 솜털과 깃털 비율이 8 대 2인 제품으로 보온 및 방풍 기능이 뛰어나다. 추위가 시작되는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다. 디자인 면에서는 어깨 부분에 내구성이 강한 타슬란 소재를 덧붙인 것이 돋보인다.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두 가지가 있다. 가격은 24만9000원인데 출시 기념 이벤트로 이달 말까지 19만9200원에 판매한다.
노르드는 한겨울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캐주얼 의류로도 활용할 수 있는 헤비다운이다. 겉보기엔 평평하지만 안쪽에는 패딩을 두툼하게 넣어 보온 효과를 높였다. 목 부분에는 착용감을 좋게 하기 위해 부드러운 소재를 덧붙였다.
모자 둘레에 라쿤털이 달려 있고 전면에 큼직한 주머니가 달려 있어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여성용은 허리끈을 조절할 수 있어 한층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색상은 옐로 레드 네이비 등 세 가지며 여성용은 옐로와 레드 두 가지가 있다. 가격은 52만9000원.
센터폴은 다운 재킷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가을·겨울 상품 할인권을 주는 ‘센터폴 다운 페스티벌’ 이벤트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구매 금액별로 10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겐 1만원, 30만원 및 50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겐 각각 3만원과 5만원의 할인권을 준다. 브랜드 출범 1년을 기념해 센터폴 제품을 처음 구입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인 해피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센터폴은 보온 기능성 아웃도어 팬츠인 ‘카말라스 팬츠’도 판매하고 있다. 카말라스 팬츠는 미네랄레 원단에 플리스 소재를 붙여서 만들었다. 미네랄레 원단은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오래 입어도 쾌적한 느낌을 유지해 준다.
플리스 소재는 보온성과 신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무릎 부분에 색상이 다른 패치를 넣어 내구성을 높이는 한편 멋을 살렸다. 다리가 날씬해 보이도록 디자인해 감각적인 아웃도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레드와 블랙 두 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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