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을 연다고 28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물포럼과 대구엑스코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물 관련 기업이 참가해 물에너지, 수질정화, 해수담수화 등 물산업 관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주요 행사는 물산업 엑스포와 워터 콘퍼런스, 워터 이벤트 등 3개 분야다. 물산업 엑스포에서는 73개 업체가 18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물산업 과학과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글로벌 물산업과 첨단 하천관리 기술, 수자원 확보·관리, 하천·호수 수질 정화 방안에 대한 국내외 물 전문가들의 토론회도 열린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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