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이 미국에서 리메이크된다.
최근 '나인'이 미국서 리메이크가 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배우 김윤진이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인'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에서 리메이크 되는 것으로, 김윤진이 직접 제작사에 소개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 인연으로 김윤진은 리메이크 '나인'에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아시아 국가에서 국내 드라마의 방영권을 사거나 리메이크한 사례는 있었지만, '나인'과 같은 경우처럼 북미권에 드라마 포맷 판매는 처음이다.
현재 파일럿방송을 위한 시나리오 작업 중인 '나인'은 미국 CWTV 드라마 '가십걸' 미국 CWTV '캐리 다이어리' 등을 만든 페이크 엠파이어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고 미국 지상파 채널인 ABC 방영이 유력하며, 내년 5월에 파일럿 영상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 리메이크와 관련해 김윤진은 "현재 '나인' 외에도 미국에 포맷 판매를 위해 진행 중인 다른 작품이 있다"며 "한국의 좋은 콘텐츠들을 소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인 미국서 리메이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인 미국서 리메이크 대박이네" "한국 드라마도 미드에 밀리지 않는다" "나인 미국서 리메이크 김윤진 씨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드라마 '나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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