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배우 백성현이 독도의 날 개념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백성현은 10월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10.25 독도의 날. 독도는 우리의 영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독도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독도의 날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 수호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기념일로,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토대로 제정됐다.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처음 지정했으며, 경상북도 의외는 2005년 조례안을 가결해 매년 10월을 독도의 달로 운영중이다. 시민단체 사이에서는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있으나 아직 공식화 되지는 못했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백성현 개념발언은 역사 의식이 비교적 부족한 젊은 세대들이 독도의
날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백성현 개념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멋지다~모든 국민들이 할 말은 하고 살자” “독도의 날 정말 자랑스러워” “독도는 우리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백성현 트위터/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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