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일본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NAVER는 전날보다 1만원(1.62%) 오른 6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나흘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라인은 내년 여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일본 증시 상장으로 1조 엔(약 10조9100억 원)을 조달해 아시아 등 해외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라인은 네이버의 일본 법인인 NHN재팬이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라인의 가입자 수는 1억5000만명이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9% 증가한 58억엔(약 684억 원)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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