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주상욱이 양동근과의 호흡을 밝혔다.
10월24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신동엽 감독 및 배우 주상욱, 양동근, 이태임, 장태성이 참석했다.
이날 주상욱은 양동근과의 호흡에 "양동근과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한 살 차이인데, 촬영을 할수록 더 좋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영화에서도 그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동근은 진짜 말이 없다. 그런데 나는 말이 많다. 더 이상 어떻게 더 잘 어울릴 수 있겠나"며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응징자' 주상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징자 주상욱 양동근 호흡 기대된다" "주상욱 이번에는 실장님 역할 아니던데 연기 변신 궁금해" "응징자 주상욱 양동근 묘한 사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징자'는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준석(주상욱)과 그에게 20년 전 상처를 입힌 가해자 창식(양동근)을 중심으로,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 지를 선과 악의 비교를 통해 그려질 예정이다. 10월30일 전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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