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5일부터 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홍콩 취항은 지난 1월 청주-심양에 이은 중국지역 정기편 취항으로, 지속적인 중국 노선 확대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 7회 취항하는 인천-홍콩 노선은 인천에서 ZE931편이 오전 9시20분 출발해 현지시각 12시10분에 도착하며, 홍콩에서는 ZE932편이 오후 1시10분에 출발해 저녁 6시1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시차는 홍콩이 1시간 느리다.
비행시간은 3시간45분정도 소요되며, 좌석 수 183석의 보잉737-800 기종이 사용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홍콩 신규 취항을 기념해 12월5일부터 18일까지 이용하는 인천출발 편도 항공권을 6만9000원(TAX 제외)에 200석 한정 제공한다.
홍콩 노선 예약은 10월28일 오후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와 예약센터(1544-0080)에서 가능하다. 단, 특가 항공권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홍콩 노선은 젊은층과 여성 고객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여행지”라며 “이스타항공만의 합리적인 운임과 특화된 서비스로 한국-홍콩 간 방문고객 증대에 큰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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