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국내 생산된 패션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트럼프 소호 호텔에서 ‘페리엘리스 론칭 기념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는 국내 기술로 생산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세계 패션의 중심지 뉴욕에서 선보이며 현지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것.
특히 '페리엘리스 남·여 패딩코트'와 '울코트'를 비롯해 F/W 시즌 필수 아이템인 캐릭터셔츠, 본딩 팬츠 등 야심차게 기획한 상품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고 정장과 캐쥬얼 스타일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멀티 컨셉의 패션 상품이라는 게 홈쇼핑 측 설명이다.
오는 11월 초 현대홈쇼핑 채널을 통해 첫 론칭한다. 이상민 현대홈쇼핑 의류팀 책임MD는 “페리엘리스 미 본사의 엄격한 디자인 과정을 거쳐 탄생한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고급 패션 라인을 기획했다”며 “기존 홈쇼핑의 주 타겟층인 30~40대 여성고객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패션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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