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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종석-유리 “‘노브레싱’ 500만 넘으면 노래 댄스”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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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영화 ‘노브레싱’ 3인방이 500만 공약을 내걸었다.

최근 언론시사 이후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의 최고대세 3인방이 지난 22일(화) 생중계로 진행된 ‘네이버 라인 스타채팅’에 출연해 예비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노브레싱’은 한국영화 최초 수영이란 소재를 통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신기록을 향한 끈끈한 우정과 패기 어린 열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22일 ‘네이버 라인 스타채팅’을 통해 직접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서인국은 은둔형 수영천재 ‘원일’ 역할 소개와 함께 “친구들과 어릴 적부터 놀러 다니며 수영을 해서, 처음 ‘원일’ 역할을 맡았을 때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어릴 적 습관 때문에 정석으로 자세를 고치느라 애를 먹었다”며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종석은 “원일을 통해 수영을 진정으로 즐기게 되는 전국민 마린보이 ‘우상’ 역할을 맡았다. 영화를 통해 수영을 처음 배워서 초반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서인국은 “이종석이 만약 어릴 때부터 수영을 배웠다면 아마 지금쯤 박태환 선수 버금가지 않았을까”라며 칭찬을 보태, 영화 속 두 사람의 수영 실력대결을 기대하게 했다.

두 대세남들의 소울메이트인 ‘정은’ 역을 맡은 권유리는 “영화를 준비하며 처음으로 기타를 배웠다. 가장 먼저 연주한 곡은 ‘너에게 난’이었다”며 뮤지션을 꿈꾸는 또 한 명의 청춘을 연기한 소감을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주연배우 3인방은 새로운 500만 흥행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홍일점 권유리가 대표로 “인국씨와 나는 노래를 하고, 종석씨는 춤을 추겠다”고 제안하며 귀여운 율동을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세 배우 모두 “500만 관객이란 숫자는 하늘에서 정해주는 것이라 들었다. 그만큼 굉장히 힘들지만 정말 기분 좋은 스코어일 것 같다. 생각만으로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라며 공약을 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노브레싱’은 10월30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노브레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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