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기관 매물 출회 등의 여파로 잇따라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24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1450원(3.07%) 떨어진 4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KB금융(-3.50%), 하나금융지주(-2.30%), 우리금융(-1.90%), 기업은행(-1.19%) 등 주요 은행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기관이 금융업종에 대해 163억원 '팔자'를 나타내며 관련주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유가증권시장 금융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5.53포인트(1.23%) 떨어진 445.36을 기록하며 두 번째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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