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유산기부신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월드비전에 금전 및 부동산, 유가증권 등의 재산을 유산기부의 방법으로 기부하고자 하는 기부자들은 ‘100세시대 대대손손신탁’을 활용해 보다 쉽게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100세시대 대대손손신탁’을 통해 생전에는 자신이 수익을 누리고, 고객의 사망 이후에는 안전하게 부를 이전할 수 있는 상속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산기부를 생각하고 있는 기부자 분들에게 신탁을 통한 보다 안전하고 전문화된 유산 상속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이러한 노력이 우리나라의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과 월드비전은 2005년부터 1:1아동결연, 국내아동긴급구호, 사랑의 도시락 후원 등 3가지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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