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22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1850원(13.17%) 급등한 1만5900원을 기록중이다.
에머슨퍼시픽은 14.87%로 치솟았고, 현대엘리베이도 7.02% 오름세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지난 22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정부는 금강산 관광 사업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일에 열릴 예정인 금강산 재재 회담이 연기된 상태지만, 회담을 통해 남북이 필요한 일들을 서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 장관은 "금강산 관광 재개는 북한의 책임이 분명하게 규명되고 이에 해당하는 조치가 이뤄졌을 때 가능할 것"이라는 것도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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