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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레이더] "원·달러 환율, 1060원서 하락 시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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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 선에서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59.20~1063.0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1.40원 내린 1060.80원으로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NDF 환율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미국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에 1050원 선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하락 시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큰 추세 지지선인 1057원에 근접해 하락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7.00~106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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