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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째 상승…외국인 순매수 '3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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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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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지치지 않는 식으로 나흘째 올랐다. 외국인의 역대 최장 순매수 행진은 38거래일째 이어졌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1포인트(0.15%) 오른 2056.12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도 관망심리가 확산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놨지만 외국인이 이를 받아갔다.

    외국인이 2107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38억 원과 640억 원의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5020억 원 매수 우위였다.

    음식료 의약품 건설 등 내수 업종이 상승했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팀장은 "원화 강세에 따른 수입원가 하락을 감안해 내수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며 "이날 내수주 상승은 환율과 더불어 그동안 수급상에서 소외돼 발생한 저가 매력이 함께 반영됐다"고 말했다.

    전기전자 통신 금융 주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등이 강세였고, 삼성전자 기아차 SK하이닉스 등은 약세였다.

    미국 태양광업체의 주가급등 호재로 OCI한화케미칼이 장중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대한전선은 채권단의 대규모 출자전환 결정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면 신용등급이 강등된 삼성엔지니어링은 이틀째 하락했고, KT는 검찰의 압수수색에 2% 빠졌다.

    코스닥지수도 사흘째 상승했다. 전날보다 2.55포인트(0.48%) 오른 531.89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94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5억 원과 78억 원의 매도 우위였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소비 성장의 수혜주로 거론되며 3% 폭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원(0.13%) 내린 106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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